오늘은 다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.
현재 서울 기온은 4.4도로, 예년 기온을 다소 웃돌면서 쌀쌀함이 덜하고요.
한낮에는 14도까지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.
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.
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조절 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,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다만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또 곳곳에서 공기도 탁하겠습니다.
영동과 충북, 대구와 울산, 경북은 종일 대기 질이 '나쁨' 수준을 보이겠고요.
부산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.
오늘 아침은 어제와 비슷해 큰 추위 없겠습니다.
현재 서울 기온 4.4도, 대전 1.2도, 광주는 2.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
낮 기온은 어제보다 4~7도가량 높겠습니다.
서울 14도, 대전 16도, 광주와 부산 17도, 대구는 18도가 예상됩니다.
금요일인 내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,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.
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.
아침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.
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시고 ,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윤수빈 입니다.
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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